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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

수원 영화동 향촌구이 대게찜 후기 집근처인 수원 장안문 앞 영화동에서 지인과 먹을 만할 걸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대게, 킹크랩 문구에 스르륵 이끌려 방문하게 된 향촌구이. 이 집은 원래 고깃집인데 각종 해산물을 판매하고, 심지어 어지간한 해산물 집 보다 맛이 있다. 오즉하면 대하소금구이 맛집으로 검색된다. 가게에 들어서서 대게 1키로(6.5) 를 주문하고 앉자, 기본안주(고동, 옥수수) 랑 특별 생굴이 나왔다. 굴은 싱싱했으나 .... 먹고 노로옴.. ㅋ 겨울에 생굴 왠만하면 자제하세여 ㅋ 드디어 나온 대게찜. 한 20분도 넘게 걸린듯. 저렇게 다 손질을 해서 나오느라 좀 걸린다. 손질하는 사이에 게는 많이 식엇다. 식어도 맛있지만, 뜨뜻하게 먹는게 좋은사람은 참고해서 주문시 손질안하고 내달라고 하면 될둣. 게는 살도 실하고 맛이 있다. .. 더보기
수원 장안문 성곽식당 후기 지난 2년간 존재를 알고 있으나 갈때마다 문이 닫혀 잇어서(일요일은 쉬시나..) 무려 삼고초려만에 지인이랑 해장겸 방문한 성곽식당. 맛집이라는 소문은 블로그 통해, 오프라인 통해 이미 알고 있어서 부푼 기대감을 안고 방문 메뉴는 하기와 같다. 세월이 느껴지는 테이블(좌식이다) 이날도 토요일 오전 11시쯤 되었는데, 이미 북적북적.(다행히 줄은 안섬) 식당은 굉장히 아담하고 일반 집 같다. 청국장 2인을 시켯더니 나온 한상차림. 청국장의 깔끔하면서 깊은 맛이 기가 막혔다. 밥 한공기 더 시켜서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다 먹음. 평점 10점만점에 9.5점 겁나 맛잇음. 넘넘 맛잇음. 두달 전 쯤 방문 햇엇는데 또 가고 싶음. 더보기
수원 장안동 별난 숯불쭈꾸미 후기 여긴 쭈꾸미성애자인 내 친구 덕에.일년에 적어도 4번은 꼬박꼬박 가는 곳. 이미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요새 경기가 안 좋아서 가게에 손님이 없다. 개인적으로 맛집은 알아서 손님이 몰리고 너무 알려지면 가게에 맛이 바뀐다는 특성상 포스팅 별로 안하고 싶어하지만 장안문 특성상 젊은 사람이 별로 안오고 그 때문에 이 맛있는 가게가 없어질 수도 있겟다는 걱정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집 쭈꾸미는 한번 먹은 사람은 무조건 찾게 되는 마력이 있는 양념을 가지고 있다. 사장님이 직접 제조 했다고 지부심이 대단하다 하지만 손님이 다 40대 이상이라 이 집을 젊은 친구들이 모르는게 안타까울 뿐... 사실 안왔으면 좋겟는게 나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그럼 가게가 없어질테니... 그건 더 싫다. 장안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