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카니발2

카니발2 얼라인먼트/허브/뒷타이어 드럼 등 정비

악마신 2015. 2. 1. 13:45

차 운행 중, 마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듯한 공명음이 지속적으로 발생.

올것이 왔구나 하고 정비소 방문.

이번엔 집 앞으로 안가고, 애니x를 방문.

문제 원인은

1. 얼라인먼트

2. 프론트 휠 허브스페이스 (운/조 모두) 나감. (타이어 좌우로 흔들림)

3. 등속 조인트 나감.

4. 타이어 편마모로 인해 운전석 타이어 철심 나옴.

5. 후면 타이어 라이닝 끝남.

6. 파킹브레이크 연결 끈킴

들어올리고 나서 확인해보니 이 정도의 문제가 보임.

 

앞타이어 두짝 신품 교체 - 약 40만원

등속 조인트 + 허브스페이스 + 후면 드럼 교체 = 50마넌

얼라이먼트 8만원

으로 98만원 깨짐...

 

수리 내역에 비해 돈이 엄청 깨짐.

 

수리 후 차량 상태

- 진동 별 차이 없음. 약간 줄음

- 소음 많이 줄음

- 브레이크 별 차이 없음.

- 브레이크 시 미약한 쇠갈리는 소리가 남.

(알고 보니, 허브가 불량이라 사이즈 안맞아서, 캘리퍼 보호대에 디스크가 닿아서 갈림. ㄱ- 이런것도 제대로 못 잡나?)

심지어 계속 소리가 거슬려서 다시 찾아갔는데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잡아때서 30분간 시운전하면서 옆에 앉혀놈. 30분 지나니까 소리가 들린다고 함.

정비는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에 맡기지 않으면, 정말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저러고 공임이고 뭐고 받을거 다 받음...

 

개인 정비할 때는 왠만하면 보험사 정비소는 방문하지 마세요.

공임이며, 부품이며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