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튜닝] 카니발2 1열 보조석 콘솔 교체
카니발2 구매 후 주행상 성능이 아닌 내장제로 불편한 몇가지들..
1. 1열 콘솔의 부재. 조수석을 접어서 쓸 수 있으나, 한개는 자판기 종이컵용, 한개는 캔음료 용 수준의 미약한 콘솔... 심지어 고정장치가 없어 컵 엎어질 수 있음. 짐 올려 놓는건 상상도 할 수 없음.
2. 2열 창문의 부재. 이거 대박인데... 멀미 심한 사람 2열 타면.. 답이 안나옴. 선루프도 1열에 있고, 창문도 1열에 있고... 2열은 창문이 아에 없음. 정말 답답함.
3. 3열 토 쏠림. 이건 뭐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듯 하나, 그냥 불편하다고....할까.. 살짝만 움직여도 차체가 길기 때문에, 3열에 앉은 사람은 감수하고 타야한다. 타지 말아야 하는 걸까...
4. 3열 살릴 시, 트렁크 공간의 부재. 이것도 해결하려면 루프박스를 올리는 방법 밖에 없겠지만.... 좁아도 너무 좁다. 레그룸을 만드려면 트렁크를 포기해야 한다.
개선 방안.
1. 1열 콘솔 -> 보조석 위에 얹는 녀석, 보조석 탈거 후 그 자리에 부착시키는 녀석 등이 존재한다. 왠만하면 나중을 위해 보조석 위에 얹어서 사용하는 놈을 추천한다. 나는 보조석 혼자 때고, 1열콘솔 냉온장고 함께 있는 놈을 얹었는데.... 좌석 때느라 죽는줄 안 건 덤. 그러고도 한참 자리 잡게 만드느라 씨름한건 안자랑..
2. 2열 창문의 부재 -> 이거 진짜 개선하고 싶은데.. 예전에 창문을 만들어 팔았는데 (수동/자동) 35만원 / 55만원... 사고 싶어도 못산다. 안만든단다... 참고로 창문 있던 사람들의 후기에 의하면 풍절음이 장난아니게 들린다고.. (그래도 하고 프다)
3. 3열 토쏠림은 포기
4. 트렁크의 부재는 현재 고민 중이다. - 루프박스를 올리자니, 차고 2.1미터 이상으로 인해 지하주차장 / 마트주자창 못 들어갈 걸 생각하니 ㄷㄷㄷ.. 이 부분은 좀 더 생각해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