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관련/수원
수원 가구거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시장 후기
악마신
2017. 2. 13. 21:17
지인들과 함께 오늘은 회를!! 이라고 외치며 자신있게 데리고 간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사실 이 곳이 그리 싼 편은 아니다. 나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싱싱한 회를 무난한가격에 믿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지인들을 데려감.
수산시장에 주차를 시키고(주차비는 한시간 이내 300원 종일주차 6천원. 가게에서 주차도장 이런거 안줌)
수산시장으로 들어가 수족관 고기들을 하나하나 탐방함.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첫끼인데다가 지인들 데려와서 상급의 고기를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먹여야 햇기에 내 촉을 수조에만 집중 한채로 수산시장을 탐방.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시장은 크기가 작아서 10분이면 안에 잇는 수산물을 다 볼 수 있으니 노량진처럼 단골 안 정하고 그날그날 생선 상태 봐 가면서 고르는게 훨씬 낫다.
주변 상인들의 한번만 보고 가셔를 한바퀴 돌고 올게요 라며 뿌리치고 마침내 결정한 곳.
수족관이 뿌옇지 않고(기포제? 썻는지 여부는 잘 모르겟음... 스프레이 못 찾음. 기포제는 입질의 추억님 블로그에 상세히 나와 잇음.)
고기들이 대체적으로 안정화되서 천천히 유영하고 잇엇으며 대체로 상처가 작고 눈동자가 선명햇다. 다른곳도 일부 괜찮은 곳들이 잇엇으나 내가 원하던 사이즈나 상태의 참돔과 돌돔이 없어서 패스.
사실 처음부터 참돔+감성돔을 노렷으나 감성돔은 씨알이 작고 지인 한명이 회맛을 알아서 돌돔으로 선회.(감성돔은 회의 식감은 좋으나 돌돔에 비하면 무맛이라 할 정도로 회의 맛이 연함.)
여튼 이제 수산은 정햇으니 이제 흥정할 차례.
일부러 큰 사이즈의 돌돔을 보여달라고 함. 역시나 예상대로 비쌈. 1.8키로대 4자 크기의 돌돔(큰놈이고 비싸긴 함) 의 가격이 키로당 12만원선. 흠. 돌돔이고 자연산이긴 하지만 꼬리에 누가봐도 심한 상처가 잇는데도 불구하고 키로당 12인데다가 흥정도 안해줌.(그날의 정확한 시세는 모르나 돌돔 4자면 15마넌 정도면 먹을 수 잇지 않나 싶음)
일부러 옥신각신 더 깍으려는 듯 이걸 살려는 모습처럼 비춰줌.
계속 안깍아주려는 모습을 보이는 아저씨. 그래서 슬쩍 지나가는 말로 참돔은 얼마에요? 라고 물엇더니 키로당 3만원.
옳거니 걸렷구나. 참돔은 원래 키로당 2.5~3.5사이. 내륙지방이고 규모도 작아 일반 수산시장보단 비쌀거 감안하고 괜찮구나. 싶어 그럼 저놈 주세요. 햇더니 아저씨 표정이 안좋음.
20마넌짜리 손님이 순식간에 6마넌도 안되는 손님으로 바뀌니 당연할 수 밖에.
하지만 저거 만으로는 부족할 듯 하여 돌돔도 1키로 추가 시킴(작은놈 5마넌)
흠... 아무래도 저울이 조금 의심스럽긴 하다. 그래서 300그람짜리 내 휴대폰을 올려보앗는데 300 맞음... 흠 뭐지 아무리봐도 이상한데... 여튼 알아낼 방법 없으니 패스.(양도 무게도 대충 맞는거 같긴 하다. 그냥 내가 민감햇던듯)
손질하고 잇는 우리의 참돔.
아무래도 직원분은 숙련도가 조금 비교된다.
그렇다고 횟감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나.. 살짝 아쉬운정도.
옆에서 계속 사진을 찍너대니 더 잘해주신듯ㅎ
수산시장에 주차를 시키고(주차비는 한시간 이내 300원 종일주차 6천원. 가게에서 주차도장 이런거 안줌)
수산시장으로 들어가 수족관 고기들을 하나하나 탐방함.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첫끼인데다가 지인들 데려와서 상급의 고기를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먹여야 햇기에 내 촉을 수조에만 집중 한채로 수산시장을 탐방.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시장은 크기가 작아서 10분이면 안에 잇는 수산물을 다 볼 수 있으니 노량진처럼 단골 안 정하고 그날그날 생선 상태 봐 가면서 고르는게 훨씬 낫다.
주변 상인들의 한번만 보고 가셔를 한바퀴 돌고 올게요 라며 뿌리치고 마침내 결정한 곳.
수족관이 뿌옇지 않고(기포제? 썻는지 여부는 잘 모르겟음... 스프레이 못 찾음. 기포제는 입질의 추억님 블로그에 상세히 나와 잇음.)
고기들이 대체적으로 안정화되서 천천히 유영하고 잇엇으며 대체로 상처가 작고 눈동자가 선명햇다. 다른곳도 일부 괜찮은 곳들이 잇엇으나 내가 원하던 사이즈나 상태의 참돔과 돌돔이 없어서 패스.
사실 처음부터 참돔+감성돔을 노렷으나 감성돔은 씨알이 작고 지인 한명이 회맛을 알아서 돌돔으로 선회.(감성돔은 회의 식감은 좋으나 돌돔에 비하면 무맛이라 할 정도로 회의 맛이 연함.)
여튼 이제 수산은 정햇으니 이제 흥정할 차례.
일부러 큰 사이즈의 돌돔을 보여달라고 함. 역시나 예상대로 비쌈. 1.8키로대 4자 크기의 돌돔(큰놈이고 비싸긴 함) 의 가격이 키로당 12만원선. 흠. 돌돔이고 자연산이긴 하지만 꼬리에 누가봐도 심한 상처가 잇는데도 불구하고 키로당 12인데다가 흥정도 안해줌.(그날의 정확한 시세는 모르나 돌돔 4자면 15마넌 정도면 먹을 수 잇지 않나 싶음)
일부러 옥신각신 더 깍으려는 듯 이걸 살려는 모습처럼 비춰줌.
계속 안깍아주려는 모습을 보이는 아저씨. 그래서 슬쩍 지나가는 말로 참돔은 얼마에요? 라고 물엇더니 키로당 3만원.
옳거니 걸렷구나. 참돔은 원래 키로당 2.5~3.5사이. 내륙지방이고 규모도 작아 일반 수산시장보단 비쌀거 감안하고 괜찮구나. 싶어 그럼 저놈 주세요. 햇더니 아저씨 표정이 안좋음.
20마넌짜리 손님이 순식간에 6마넌도 안되는 손님으로 바뀌니 당연할 수 밖에.
하지만 저거 만으로는 부족할 듯 하여 돌돔도 1키로 추가 시킴(작은놈 5마넌)
흠... 아무래도 저울이 조금 의심스럽긴 하다. 그래서 300그람짜리 내 휴대폰을 올려보앗는데 300 맞음... 흠 뭐지 아무리봐도 이상한데... 여튼 알아낼 방법 없으니 패스.(양도 무게도 대충 맞는거 같긴 하다. 그냥 내가 민감햇던듯)
손질하고 잇는 우리의 참돔.
아무래도 직원분은 숙련도가 조금 비교된다.
그렇다고 횟감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나.. 살짝 아쉬운정도.
옆에서 계속 사진을 찍너대니 더 잘해주신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