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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관련/수원

수원 인계동 맛집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지인이 찾아낸 인계동 맛집.
사실 매운갈비찜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날은 지인의 체험단으로 인해 방문하게 됨.
쓸데없이 혓바닥이 고급이라 어지간해서는 맛있다는 말 잘 안하는데
여기 추천할만 한듯.

메뉴. 우리능 40퍼 시킴.
50퍼가 보통인데 불닭복음면 맛이라길래 황급히 50에서 40으로 낮춤.

기본 국수. 와 기본찬.
저기 나오는 두부를 국수에 넣어먹으면 맛잇다는데..
그런거 없다. 두부는 그냥 맛잇다
내가 다 먹은듯 ㅋㅋㅋ

다른데는 이 국물에서 약간 미원맛도 나고 별로인데 국물 깔끔함

두부는 사랑

고기엔소주. 언제부턴가 소주가 맛잇다...

밥없이 안되는 한국뇨자 지인께서는 밥시켜서 조물조물

잘말앗네ㅔ

계란찜으로 위를 달래주시고. 포근하고 적당히 간된게 타지도 않고 맛잇다.

메인.

손님이 그닥 많지 않은 시간대여서인지, 원래 해주는지는 모르겟으나 주인장이 직접 다 잘라준다. 아아아주 굿.

고기의 단면을 보니 고기 상태가 좋음을 알 수 잇다. 잘 숙성된듯.

자글자글 끓여서 자박해지면 고기를 먹어도 된다.

양념맛에서 캡사이신 맛도 덜 나고 청양고추향이 올라오는게 내가 먹은 매운갈비찜중 상위클라스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적당히 쫄깃하고 육즙도 나오고 맛이 있다.

평점 10점만점에 9점.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듯.
위치는 인계동 수원kbs근처 호텔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