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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관련/수원

수원 인계동 이자카야 전설 후기

매갈먹고  방탈출도 성공햇겟다, 3차 ㄱㄱ

이자카야 전설. 여기 저번에 방문햇으나 4찬가 5차로 와서 기억이 하나도 없엇음.(온것만 기억남)

내부 아담하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로 꾸밈.

아사히생맥 3+1이길래 냅다 시킴.
원래 일본맥주 잘 안먹는데 생맥이 맥스랑 아사히 뿐이라길래 어쩔 수 없엇음.
게다가 3+1이라니..

좀 비쌈. 좀 마니 비쌈. 고작 참치타다끼에 고로케에 나가사키에 새우간장이 59처넌...
이라고 생각하며 투덜투덜 시킴.

간장새우 딱 3마리.. 맛은 무난. 하지만 간장새우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아사히 3잔

잠깐 일생겨서 일하고 정신차렷더니 이누므 자식드리 맥주 다 묵음. 내꺼 한잔만 고수함.
맥주는 목넘김도 좋고 아주 깔끔. 게다가 보리맥주 특유의 고소한뒷맛이 아주 좋앗음.

지인동생놈이 몰래가서 결재까지 하고 사온 힘내라아부지(간바레오토상)

사케 중 무난하다고 생각되는 놈. 하지만 사케는 내 전문분야가 아니므로 그냥 먹음. 부드러웟고 쌀냄새가 적고 뒷맛이 깔끔. 담날 숙취도 좀 적은듯.

아빠를 도깨비처럼 그리다니...

일 정신없이 하고나서 봣더니 고로케가 잇네. 고로케 왕좋아함. 우왕 굿. 개맛남. 살짝 달콤하면서도 담백하고 겉은 바삭!

절정오브 절정 타다끼!
일단 타다끼를 언채로 하지 않고 해동된애 사용.
흑새치는 아니고 좀 비싼 다랑어나 새치도 청새치정도는 되는것으로 추정.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서 맛이 강화됨.
숙성을 잘 시켜놓아서 단맛 증가.
게다가 저렴한 타다끼는 구워도 신맛이 나는데 전혀 그런것 없음.
고급타다끼란 이런게 아닐까 싶은 맛.
와사비도 생와사비를 써서 참치와 잘 어우러지게 한점이 넘나 좋앗음. 극찬극찬.


나가사키짬뽕.  맛잇엇는데 디테일이 기억안난다... 깔끔시원엍큰

크으 타다끼.
제일 먼저 사라짐.

나가사키짬뽕 엔 사케죠


인계동 전설 좋은듯.


평점 10점만점에 8.5

9.5를 주고 싶으나 넘나 비싼  가격때문에...

가성비는 나쁘지만 나같은 고급혓바닥한테 조음.

여자랑 데이트할때 막차로 가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