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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기타

와인구매 후기

으아 주문할 때 미리 기입을 안해둬서 정보를 1도 모르겟다.

원래 와인은 일년에 3병 정도만 마시지만 접때 보니 기껏 비싼돈 주고 샀건 샤또 2008 빈티지 에디션 보르도가 반넘게 남았는데 상해서 버린관계로...(내 샤또...)

이번에 저렴하게 나올 때 주문.

하나는 샤또 라 루브르(루비에르?) 화이트 2014년 보르도 (프랑스 화이트는 첨 시도..) 아마 6만5천 (원가 10만 정도...?)
프랑스와인 화이트는 첫 시도다. 뭔가 부가 설명이 먹어보고 싶게 적어놔서 구입.
맛과 향이 기대된다.

하나는 힙노틱꼬냑(17도) ㅡ 망고에 패션프루츠 향에 들어간 "여자킬러"(안내문에써짐) 특수 칵테일 꼬냑. 양주 싫어하는 여자들도 부드러운 맛에 반해 또 찾게 된다고 기억. 3.5만 (원가 모름. 6.x만 이엇던 듯)
사실 이건 나 때문에 무려 거금 40(?)을 투자해 헤네시xo 1리터를 구매하신 지인이
역시 난 양주는 못먹겟어요. 라는 바람에
오기가 생겨서 샀다. 비록 40도짜리 꼬냑은 아니지만 이거 먹고 꼬냑 향에 익숙해지면 꼬냑 맛을 좀 아려나??

하나는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레드 보르도 2만?(정확히 기억이.. 원가가 4만? 메이비)
무똥까데야 뭐 워낙 알아주고,  역사와 전통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맛과 향 살리는 것 하나만큼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믿고 먹는 술이랄까...
사실 살만한 레드와인은 안보이고 탐나는 와인은 30만원이 넘어가고....
그래서 그냥 레드. 화이트 한병씩은 있어야지 라는 생각으오 저렴한 무똥 샀다..


어서 개봉하고 먹는 날이 오길.

안먹어봐서 평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