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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꽃게탕, 애호박전, 두부 해먹기

저녁을 대충 김에 참치에 먹으려고 김사러 슈퍼에 나갓다가, 시장에서 파는 꽃게를 보고 급 꽃게가 땡겨서 꽃게탕을 해먹기로 결정.
냉동꽃게 4마리에 만원하는것을 2마리에 5천원에 구매.

꽃게탕을 위한 마늘다진거. 대파. 된장. 고춧가루. 넣고 슥삭.(왜 간장을 빼먹엇니ㅠㅠ 왜왜ㅠㅠ)

쑥갓 ㅡ280원어치. 두부 ㅡ 1500언짜리 손두부 1/3. 홍고추 얼린거 조금. 애호박 1/3 ㅡ 1000언. 시레기 ㅡ 500언어치. 대파 2단 통썰기.

두부 넣을꺼 빼고 남은거(그냥 먹을거)

무는 나박하게

육수는 파뿌리. 멸치. 다시마. 게뚜껑. 크릴(?)건조새우

다 건져내 주시고

이제 요리 준비 끝.

잘 안익는 무부터 투척

물이 끓어오르면 시레기. 대파.호박. 게를 넣고 끓임. 거품 거둬주고

양념투척.

쑥갓 &홍고추로 장식

두부고 올리고 아까 게뚜껑도 다시 올려서 장식.

애호박은 달걀풀고 허브소금. 후추 간 해서 지글지글.

엄마표 김치와 함께.

오늘의 밥상.


하.지.만.
1. 그럭저럭 먹을만은 햇으나, 시레기가 너무 많음.
2. 양념에 간장을 넣지 않아 감칠맛이 없음
3. 냉동게라 살이 많지않고 맛이 없음.
4. 된장을 너무 조금풀어 국물이 너무 맑음.
5. 결론: 망....
으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