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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주 오크밸리 근처 오크앨리펜션 후기

오크밸리 입구 바로 근처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집 한채 안에 방이 6개 정도 있는듯 하고, 옆 집도 한채 더 있다. 우리가 묵을 곳은 노루발 이라는 방2개짜리 방.

방은 깔끔한데, 펜션비가 14만원이나 한다. 좀 많이 비쌈. 원래 12만원이엇는데 취소햇다가 다시 하면서 3인에 14를 받앗다 함.

화장실은 샤워실이 따로 있고 따신물도 잘 나옴.

침실은 정말 침대만 잇음. 퀸사이즈인듯. 침대하나로 방이 꽉참. 그리고 찜방 같이 따뜻함.

거실 및 주방도 공간도 넓고 좋음.

오늘 우리가 일용할 양식들.


파채 만들양념장도 만들고

야외 바비큐 장으로 이동.

고기를 척. 지글지글.

근데 바비큐숯을 화로에 넣어서 줌. 그럴꺼면 뭐하러 드럼통 갓다놧나... 고기구울 망도 사이즈 작아서 굽기 매우 힘듬. 옆집에서 호일빌려서 씌으고 구우니 간신히 잘 구워짐. 근데 겁나 추음. 장작난로가 있ㄴㄴ데 미리 말 안해놓으면 장작 안패놓는단다... 겁나... 그걸 어찌 아냐... 미리 해놓고 켜줘야 하는거 아닌가...
너무 추워서 고기 두번인가 굽고 다 접고 들어옴. 진심 바깥보다 안이 더 추음.

힙노틱. 여성킬러 라더니.. 여성만 킬링하나보다. 맛없음 완전 별로. 코냑향 1도 안남.

그래 차라리 와인. ㅋ 근데 와인도 뭐... 샤또 머시기엿는데 맛이 너무 연함. 고기랑 먹기에는 너무 가벼운 느낌.

열받아서 부순건 아니고
.. 지인이 문을 꽉닫으려고 당겼더니 빠짐 ㅋㅋㅋ
고쳐놓고 나옴.(나사가 잇어서 젓가락으로 조임)

오크밸리가 바로 보임. 야경이랄까 굳이 뭐 ㅋ


평점 10점만점에 7점
거리는 가까우나 비쌈. 실내는 깔끔하나 서비스가 좋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