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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관련/수원

수원 인계동 여수돌문어 후기 친구들과 함께한 여수돌문어. 이날 친구녀석 생일이라 다 같이 수원으로 모임. 이미 두 차례 문어가 떨어져서 빽 당하고, 한차례 지인과 함께 먹었으나 그 때는 메뉴도 제대로 몰라서 셋트로 못 묵. 마침 4인인데 세트(탕. 숙회. 튀김)가 6만원이라 바로 시킴.(자리도 ... ㅋ 럭키) 아직 문어가 나오기 전 탕베이스. 기본반찬. 내가 좋아하는 에다마메 기본찬 익은김치랑 소라조림. 산 문어가 채로 퐁당. 문어가 하도 힘이 좋아서 손에서 잘 안 떨어진다. 익어가면사 몸을 똬리 트는 문어님. 냠냠 문어님 영접을 기다리는데 방문하신 포스 잇는 웨이터 쌀. 쌀알도 손에 쥐어주며 꼭 오란다. 미안 아저씨... 우린 이제 나이트 싫엉 ㅋ 다 익은 문어. 들어올리면 이렇게 탱글탱글 고운자태. 일명 문어꽃 익은 문어는 들.. 더보기
수원 장안동 별난 숯불쭈꾸미 후기 여긴 쭈꾸미성애자인 내 친구 덕에.일년에 적어도 4번은 꼬박꼬박 가는 곳. 이미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요새 경기가 안 좋아서 가게에 손님이 없다. 개인적으로 맛집은 알아서 손님이 몰리고 너무 알려지면 가게에 맛이 바뀐다는 특성상 포스팅 별로 안하고 싶어하지만 장안문 특성상 젊은 사람이 별로 안오고 그 때문에 이 맛있는 가게가 없어질 수도 있겟다는 걱정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집 쭈꾸미는 한번 먹은 사람은 무조건 찾게 되는 마력이 있는 양념을 가지고 있다. 사장님이 직접 제조 했다고 지부심이 대단하다 하지만 손님이 다 40대 이상이라 이 집을 젊은 친구들이 모르는게 안타까울 뿐... 사실 안왔으면 좋겟는게 나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그럼 가게가 없어질테니... 그건 더 싫다. 장안문.. 더보기
수원 인계동 한가네 숯불 닭갈비 맛집 후기 지인들과 급 모임이 생겨서 수원 인계동 에서 급모임. 뭘 먹을까 하다가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들어간 곳 결론말 말하면 무지 맛잇다. 닭갈비가 왜 맛잇지 하는 느낌. 양념은 매우 연하다. 하지만 각 양념별로 미묘하게 맛이달라 먹으면서 느껴지는 닭의 풍미. 레알 맛남. 아쉬운건 약간 시끄럽다는거. 바쁘면 안그래도 느린 속도가 더 느리다는거. 슬로푸드 느낌이다. 근데 맛은 매우 잇음! 더보기
망포역 조개찜 후기 흠.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와 술이라니.. 암울. 망포역에서 지인과 술한잔 함. 가게이름이 기억이 안남. 조개상태 최악. 젤 위에 올라온 가리비만 괜찮은정도. 조개찜보다 닭갈비가 맛잇는집이라더니 맛나봄. 조개가 해감도 제대로 안됨. 백합이랑 대합은 얼마 못먹고 시간조금 지나니 쫄아들어서 고무줄.. 계란찜이 제일 맛잇엇음. 비주얼에 속지 말것. 더보기
수원 가구거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시장 후기 지인들과 함께 오늘은 회를!! 이라고 외치며 자신있게 데리고 간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사실 이 곳이 그리 싼 편은 아니다. 나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싱싱한 회를 무난한가격에 믿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지인들을 데려감. 수산시장에 주차를 시키고(주차비는 한시간 이내 300원 종일주차 6천원. 가게에서 주차도장 이런거 안줌) 수산시장으로 들어가 수족관 고기들을 하나하나 탐방함.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첫끼인데다가 지인들 데려와서 상급의 고기를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먹여야 햇기에 내 촉을 수조에만 집중 한채로 수산시장을 탐방.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시장은 크기가 작아서 10분이면 안에 잇는 수산물을 다 볼 수 있으니 노량진처럼 단골 안 정하고 그날그날 생선 상태 봐 가면서 고르는게 훨씬 낫다. 주변 상인.. 더보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쌈 친구가 집에 놀러왓고, 어디갓다 오는길에 갑자기 보쌈생각이남. 집에 무도 많이 남앗겟다. 썩어서 버리기 전에 보쌈으로 재활용하기로 결정! 둘이 먹을 보쌈이지만, 둘 다 먹는걸 좋아해서 고기 800그람 구입. 사는데 자꾸 슈퍼 정육점 아주머니가 1.2키로를 사랜드. 실트그유!(이 악물고 싫다고 함) 내 보쌈은 무 마니, 대파 두단, 표고버섯, 고추, 다진마늘, 고기는 소금후추 밑간. 을 한걸 냄비에 차곡차곡 쌓은뒤 물을 자박하게 채으고 된장을 푼다. (된장국용 된장이엇음 시중에서 산 된장) 팔팔 끓인다. 2시간은 끓인듯. 그리고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갓다가 공짜로 주는 농산물상품권 기어이 쓰겟다고 부득부득 가서 구매한 깐 더덕. 먹기위해서 양념장만들어 무쳣다. 양념장은 간장(간장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 더보기
수원 인계동 이자카야 전설 후기 매갈먹고 방탈출도 성공햇겟다, 3차 ㄱㄱ 이자카야 전설. 여기 저번에 방문햇으나 4찬가 5차로 와서 기억이 하나도 없엇음.(온것만 기억남) 내부 아담하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로 꾸밈. 아사히생맥 3+1이길래 냅다 시킴. 원래 일본맥주 잘 안먹는데 생맥이 맥스랑 아사히 뿐이라길래 어쩔 수 없엇음. 게다가 3+1이라니.. 좀 비쌈. 좀 마니 비쌈. 고작 참치타다끼에 고로케에 나가사키에 새우간장이 59처넌... 이라고 생각하며 투덜투덜 시킴. 간장새우 딱 3마리.. 맛은 무난. 하지만 간장새우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아사히 3잔 잠깐 일생겨서 일하고 정신차렷더니 이누므 자식드리 맥주 다 묵음. 내꺼 한잔만 고수함. 맥주는 목넘김도 좋고 아주 깔끔. 게다가 보리맥주 특유의 고소한뒷맛이 아주 좋앗음... 더보기
수원 인계동 맛집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지인이 찾아낸 인계동 맛집. 사실 매운갈비찜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날은 지인의 체험단으로 인해 방문하게 됨. 쓸데없이 혓바닥이 고급이라 어지간해서는 맛있다는 말 잘 안하는데 여기 추천할만 한듯. 메뉴. 우리능 40퍼 시킴. 50퍼가 보통인데 불닭복음면 맛이라길래 황급히 50에서 40으로 낮춤. 기본 국수. 와 기본찬. 저기 나오는 두부를 국수에 넣어먹으면 맛잇다는데.. 그런거 없다. 두부는 그냥 맛잇다 내가 다 먹은듯 ㅋㅋㅋ 다른데는 이 국물에서 약간 미원맛도 나고 별로인데 국물 깔끔함 두부는 사랑 고기엔소주. 언제부턴가 소주가 맛잇다... 밥없이 안되는 한국뇨자 지인께서는 밥시켜서 조물조물 잘말앗네ㅔ 계란찜으로 위를 달래주시고. 포근하고 적당히 간된게 타지도 않고 맛잇다. 메인. 손님이 그닥 많.. 더보기
수원 장안구 별난쭈꾸미숯불구이 간만에 숯불 쭈꾸미 구이가 먹고 싶어서 친구와 수원 장안문 앞 영화동 맛집인 별난쭈꾸미숯불구이 에 왓다. 이 집은 정말 퀄리티고 맛이고 갑이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고, 게다가 양념도 직접 개발하심! 이 쭈꾸미의 자태를 보라!! 절로 술이 생각난다. 수원 장안구 영화동 맛집 별난쭈꾸미 숯불구이 계란찜에 부추까지!빠진개 없다!! 이번에 새로 개발하신 날치알과 마요네즈. 환상궁합임!! 날치알 마요네즈 + 쭈꾸미양념의 조합!! 완전 혜자임!! 거기에 속을 식혀줄 직접 담근 물김치까지!! 완전 강추임!!! 꼼장어도 같은 양념으로 파심!! 수원 화성 돌고 오면 짱일듯!! ㅇㅅ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