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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관련

수원 인계동 한가네 숯불 닭갈비 맛집 후기 지인들과 급 모임이 생겨서 수원 인계동 에서 급모임. 뭘 먹을까 하다가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들어간 곳 결론말 말하면 무지 맛잇다. 닭갈비가 왜 맛잇지 하는 느낌. 양념은 매우 연하다. 하지만 각 양념별로 미묘하게 맛이달라 먹으면서 느껴지는 닭의 풍미. 레알 맛남. 아쉬운건 약간 시끄럽다는거. 바쁘면 안그래도 느린 속도가 더 느리다는거. 슬로푸드 느낌이다. 근데 맛은 매우 잇음! 더보기
망포역 조개찜 후기 흠.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와 술이라니.. 암울. 망포역에서 지인과 술한잔 함. 가게이름이 기억이 안남. 조개상태 최악. 젤 위에 올라온 가리비만 괜찮은정도. 조개찜보다 닭갈비가 맛잇는집이라더니 맛나봄. 조개가 해감도 제대로 안됨. 백합이랑 대합은 얼마 못먹고 시간조금 지나니 쫄아들어서 고무줄.. 계란찜이 제일 맛잇엇음. 비주얼에 속지 말것. 더보기
수원 가구거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시장 후기 지인들과 함께 오늘은 회를!! 이라고 외치며 자신있게 데리고 간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사실 이 곳이 그리 싼 편은 아니다. 나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싱싱한 회를 무난한가격에 믿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지인들을 데려감. 수산시장에 주차를 시키고(주차비는 한시간 이내 300원 종일주차 6천원. 가게에서 주차도장 이런거 안줌) 수산시장으로 들어가 수족관 고기들을 하나하나 탐방함.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첫끼인데다가 지인들 데려와서 상급의 고기를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먹여야 햇기에 내 촉을 수조에만 집중 한채로 수산시장을 탐방.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시장은 크기가 작아서 10분이면 안에 잇는 수산물을 다 볼 수 있으니 노량진처럼 단골 안 정하고 그날그날 생선 상태 봐 가면서 고르는게 훨씬 낫다. 주변 상인.. 더보기
강남역 하루 후기 지인 여러명과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강남역 하루. 1인 3만 얼마짜리 코스를 시킨건데, 늦게가서 메뉴를 못 봄.. 선어회가 나오는 이자카야? 같은 느낌이고 좀 시끄럽다. 사람이 많이 와서 웨이팅도 좀 잇엇고 전화 예약도 됨. 반분리형 룸으로 된 곳에서 먹엇는데, 천정이 뚫려잇어서 1도 소용 없음. 위치가 강남역12번출구 국기원사거리 근처인데 찾아가기 쉽지는 않음. 네이버지고 보면 다 나오긴 함. 코스요리 1번째. 홍합탕이 기본으로 깔리고 문어숙회 마리네이트가 나옴. 다시장베이스에 다진마늘과 쪽파 그리고 식초 조금에 후추가 들어간 맛이남. 맛술도 좀 들어간듯. 양파랑 같이 먹으면 달착지근하고 문어는 알맞게 익혀서 쫀득쫀득하고 이에 붙지 않음. 그리고 1인당 한마리씩 자리돔구이를 줌. 낚시가면 쉽게 잡을 수.. 더보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쌈 친구가 집에 놀러왓고, 어디갓다 오는길에 갑자기 보쌈생각이남. 집에 무도 많이 남앗겟다. 썩어서 버리기 전에 보쌈으로 재활용하기로 결정! 둘이 먹을 보쌈이지만, 둘 다 먹는걸 좋아해서 고기 800그람 구입. 사는데 자꾸 슈퍼 정육점 아주머니가 1.2키로를 사랜드. 실트그유!(이 악물고 싫다고 함) 내 보쌈은 무 마니, 대파 두단, 표고버섯, 고추, 다진마늘, 고기는 소금후추 밑간. 을 한걸 냄비에 차곡차곡 쌓은뒤 물을 자박하게 채으고 된장을 푼다. (된장국용 된장이엇음 시중에서 산 된장) 팔팔 끓인다. 2시간은 끓인듯. 그리고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갓다가 공짜로 주는 농산물상품권 기어이 쓰겟다고 부득부득 가서 구매한 깐 더덕. 먹기위해서 양념장만들어 무쳣다. 양념장은 간장(간장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 더보기
사당동 미소네(구 미소야) 후기 솔직히 말해서 이 집은 나만 알고 싶어서 포스팅 하고 싶지 않앗던 곳이다. 뭐 하지만 나도 입질의추억님 블로그 통해 알게된 곳이기도 하고. 이 맛있는 걸 어떻게 포스팅 안하고 맛집 포스팅한다고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걍 함. 입질님 블로그 보고 미친듯이 가고 싶엇는데 기회가 안되서 못가다가 마침 친구놈 이사하고 먹으러 감. (내가 가자고 가자고 꼬심) 친구놈은 회알못이라 회 별로 그닥 안조아하지만 내 언젠가 그 입맛 바꿔놓으리라. 딱 들어가자마자 자리 잇어여?(2테이블 보엿지만 안치워져잇어서 불안햇음) 누가 예약을 햇엇나봄. 우린줄 아시고 주인아주머니께서 전화 하셧죠? 들어오세요 하심. 아.. 아닌데여... ㅋ 하지만 2테이블이라 후딱 앉음. (친구가 가고 싶지 않아해서 자리없으면 떡뽀끼 .. 더보기
수원 인계동 이자카야 전설 후기 매갈먹고 방탈출도 성공햇겟다, 3차 ㄱㄱ 이자카야 전설. 여기 저번에 방문햇으나 4찬가 5차로 와서 기억이 하나도 없엇음.(온것만 기억남) 내부 아담하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로 꾸밈. 아사히생맥 3+1이길래 냅다 시킴. 원래 일본맥주 잘 안먹는데 생맥이 맥스랑 아사히 뿐이라길래 어쩔 수 없엇음. 게다가 3+1이라니.. 좀 비쌈. 좀 마니 비쌈. 고작 참치타다끼에 고로케에 나가사키에 새우간장이 59처넌... 이라고 생각하며 투덜투덜 시킴. 간장새우 딱 3마리.. 맛은 무난. 하지만 간장새우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아사히 3잔 잠깐 일생겨서 일하고 정신차렷더니 이누므 자식드리 맥주 다 묵음. 내꺼 한잔만 고수함. 맥주는 목넘김도 좋고 아주 깔끔. 게다가 보리맥주 특유의 고소한뒷맛이 아주 좋앗음... 더보기
수원 인계동 맛집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지인이 찾아낸 인계동 맛집. 사실 매운갈비찜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날은 지인의 체험단으로 인해 방문하게 됨. 쓸데없이 혓바닥이 고급이라 어지간해서는 맛있다는 말 잘 안하는데 여기 추천할만 한듯. 메뉴. 우리능 40퍼 시킴. 50퍼가 보통인데 불닭복음면 맛이라길래 황급히 50에서 40으로 낮춤. 기본 국수. 와 기본찬. 저기 나오는 두부를 국수에 넣어먹으면 맛잇다는데.. 그런거 없다. 두부는 그냥 맛잇다 내가 다 먹은듯 ㅋㅋㅋ 다른데는 이 국물에서 약간 미원맛도 나고 별로인데 국물 깔끔함 두부는 사랑 고기엔소주. 언제부턴가 소주가 맛잇다... 밥없이 안되는 한국뇨자 지인께서는 밥시켜서 조물조물 잘말앗네ㅔ 계란찜으로 위를 달래주시고. 포근하고 적당히 간된게 타지도 않고 맛잇다. 메인. 손님이 그닥 많.. 더보기
사당역 낚지대학떡볶이과 후기 친구 여친소개받으러 사당까지 궈 한 뒤 1차. 친구놈이 1주일에 최소 떡볶이 2번은 먹는 매니아라 방문. 사당역에서 걸어서 5분쯤 가야하고 골목에 숨어 잇지만 찾아가기 어렵진 않음. 메뉴가 좀 어려움. 기본. 쭈낙. 오징어. 기타 등등 떡볶이가 잇음. 알고보니 떡볶이 세트를 시키면 떡복이 랑 튀김 및 토핑을 주는 구조. 즉 오징어건 쭈꿈,낚지 건 다 튀김으로 나옴. 친구가 예전에 왓을땐 가래떡이 일반 떡복이 엿는데 이번엔 통가래떡으로 나옴.(차별화 포인트 인듯) 이렇게 안 끓인 떡볶이가 나오고 아래처럼 튀김을 줌. 개인적으로 김말이튀김을 조아해서 그거 추가로 시킴.(세트메뉴로 시키면 튀김 1개 더 고를수 잇음.) 이렇게 잘라서 막엇는데 보니까 긴 가래떡을 통으로 면처럼 씹어먹기도 하나봄. 6x센치라고 함.. 더보기
방이동 게릴라포차(랍스터) 후기 월요일부터 회사선배와 급벙개. ㅋㅋㅋ 운동이고머고. 다이어트가 뭐죠. 먹는건가요. 하필 그날 구제역 터져서 고기는 피하자고해놓고 보니 방이동엔 먹을 곳이 없다..(방이동 맛집 1도 모름) 유일하게 알고 잇는 맛집인 장어는 비싸니 다른곳으로 찾아보자고 해놓고 랍스터 옴..(이러려고 다른데 찾앗나. 자괴감들어..) 한국에서 랍스터는 예전 베니건스 이후 첨이라.. 랍스터알못.. 사장님이 친절하게 메뉴 추천.(과하게 밝으신 사장님...) 얼마엿더라 약 8마넌쯤 한듯. 캐나다산 1.2키로 랍스터 통찜 주문. 기본찬으로 번데기. 고동. 생굴. 오뎅탕이 나옴. 오뎅탕은 뭐 참치육수로 끓이신거라고 강조하셧지만. 가쓰오부시로 우린 다시국물맛.(사장님죄송) 생굴은 미리 깐거 민물에 담궈놓으신듯. 애들 육즙도 다 빠지고.... 더보기